서귀포시, 사계리 주민과 어촌.어항 인구 유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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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계리 주민과 어촌.어항 인구 유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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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안덕면 사계리 꿈드림문화숲에서 어촌·어항 탈바꿈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는 사계리사무소(이장 송정)를 비롯해 사계어촌계(계장 유승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사 관계자들이 침여했다.

또 어촌의 인구감소.고령화 등에 대응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일자리.생활SOC'를 연계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됐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주거플랫폼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서귀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지역 주민 등과 이번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계리는 서귀포시가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준비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서귀포시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어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입지 여건과 수요·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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