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담로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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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담로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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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로지구 사업계획도. 자료=제주시청 제공.ⓒ헤드라인제주
용담로지구 사업계획도. 자료=제주시청 제공.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담로 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총 5억원(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행환경 저해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협의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은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노후 보도 재정비와 보행자 안전 휀스 및 볼라드 등의 보행자 안전시설을 설치 등이다.

해당 구간은 주택가 및 상권이 밀집해 있고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고령자와 학생 등 교통약자의 통행량이 많음에도 보행자를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해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2018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당시 개선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 곽지1길 지구(2020년 사업 완료)와 함께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과 교통약자 등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나가는 한편, 보행환경 개선 필요 구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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