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 차단 위해 행정명령 등 적극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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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 차단 위해 행정명령 등 적극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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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21일 최근 제주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의 확산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가져 나갈 것을 시달했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지난 20일 제주지역의 확진자가 무려 34명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현재 제주지역 확진자 수는 인구 대비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수준에 해당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일부에서 제기되는 불만사항이 있더라도 선제적인 행정명령을 통해 확산 차단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2차적으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면서 "공직자들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해 일의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신속한 인력 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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