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꿈.끼 주간 맞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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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고, 꿈.끼 주간 맞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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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꿈·끼 주간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꿈·끼 주간에 학생들은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며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아라진로멘토와 함께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 생활의 기본과 다양한 학과의 특성, 실제 대입 준비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설계했다.

2학년은 1학기 동안 진행한 학년 프로그램인 '다독다독' 자율탐구 프로젝트와 '다혼디' 탐구 프로젝트을 마무리하며 탐구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진로 관련 도서를 심화 탐구하거나 관심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깊이 탐구했다. 

3학년은 UN 국제 기념일과 UN이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합한 '민주시민'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논술 대회를 실시해 공동체 의식과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수공예 소품 제작 프로그램 '소이 캔들 만들기'도 운영됐다. 학력증진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60여 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김월룡 교장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에 걸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발현시키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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