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페라연구소,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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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페라연구소,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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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페라연구소(단장 오능희)는 오는 31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제주에서 쉽게 감상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기획됐다.

연출에는 지난 2016년 국립오페라단을 이끌고 '세비야의 이발사'를 연출해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이범로 감독이 맡았다.

지휘는 현재 군산 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를 맡은 백정현 지휘자가 맡는다.

헨젤 역에 메조소프라노 허향수, 그레텔 역에 소프라노 강정아 등이 출연한다.

오능희 제주오페라연구소 단장은 "오페라 공연은 대규모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해야 하는 작업"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아져 제주의 공연 인프라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1년 우수 기획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의는 전화(1588-2364)를 통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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