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역현안과 관련된 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선다.

구 부지사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2회 민생현장,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코로나19 방역현장, 재난·재해대비 현장 등 현안사업장 방문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에는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잇따라 방문했다.

첫 방문지는 봉개 쓰레기매립장이다. 오는 10월 종료 예정인 폐기물 처리시설 사용협약에 대한 연장 논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침출수 고도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구만섭 부지사는 오는 23일 영어교육도시,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사업 예정지, 알뜨르비행장,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경관 사유화 및 환경훼손 문제 등을 점검하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공무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