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日자매도시 초등학생들, 올림픽축구 대한민국 서포터즈된다
상태바
서귀포시 日자매도시 초등학생들, 올림픽축구 대한민국 서포터즈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시마시 2개초등학교, 가시마스타디움서 남자축구예선전 대한민국 응원 

서귀포시는 오는 22일 자매도시인 일본의 가시마시 2개초등학교(도요사토초, 미카사초) 학생들이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예선에서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기 때 대한민국 서포터즈로 응원을 한다고 18일 전했다.

가시마시에서는 올림픽 개최기간 중 축구경기를 치루는 4개 대표팀(대한민국, 뉴질랜드, 온두라스, 미국)를 초·중학생들이 응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도 가시마시 초등학교에 감사와 격려의 영상을 제작해 보냈다. 

영상은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들이 출연해 △대한민국과 서귀포시 소개 △한국의 음식소개 △양시 교류 소개 △도요사토초·미카사초 친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또래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졌다.

지난 16일 2개 초등학교에 영상이 소개됐으며, 이를 본 가시마시 학생들은 "대한민국과 서귀포는 정말 가까운 이웃 나라다. 서귀포가 너무 예쁜 도시다. 서귀포 친구들 몫까지 대한민국팀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가시마시는 축구라는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곳으로, 2002한일월드컵 공동개최지가 계기가 돼 2003년 11월 자매도시를 체결한 후, 청소년 축구·홈스테이 교류를 비롯해 각종 민간단체·행정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