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종 신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영심 복지본부장은 13일 제주 4.3 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보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황 이사장은 "제주 4.3은 일어나선 안 될 사건이었다"며 "공단 임직원들은 4.3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기억하며,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이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와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제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장, 인사혁신처장 등 인사혁신 부문을 두루 경험한 인사 제도 정책과 공무원연금전문가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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