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수출기업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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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수출기업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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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조사 결과, 15개 기업.38명 신청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인들의 하반기 계약 체결 등 필수 목적으로 해외 출국 소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7일부터 도내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필수적 공무 또는 중요 경제활동 등의 사유로 국외방문이 불가피한 수출기업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5개 기업에서 3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운영기간은 7일 신청을 시작으로 전 국민에 대한 예방접종 시작 전인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접종 대상은 계약체결, 기술협상 및 현장 실사, 대면 마케팅 참여 등 국외 방문이 필요한 중대하거나 공익적 사유로 신청한 경우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심사 명단을 제주도 방역총괄과로 제출해 접종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14일 이내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통상물류과(710-2626)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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