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이응범)은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장애인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은 장애인 학대의 상황과 그 심각성을 이해하고 학대의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학대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강사단을 파견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강사단은 지난 2일 장애의 이해, 인권, 장애인 학대예방을 위한 권리옹호를 주제로 진행된 강사양성교육을 이수했으며 최근 온라인상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이응범 관장은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인 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 도민의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지원팀에 전화(064-900-9695)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