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신임 원장에 조호규 전 대한적십자사 혈장분획센터 전임경영관리위원(59)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조 원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1990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입사해 총무팀장, 구호복지팀장, 대구광역시지사 사무처장, 부산지사 사무처장, 부산혈액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적십자사의 RCY, 사회봉사, 재난안전사업, 혈액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

조 원장은 "제주지역의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 19와 휴가철 및 고교 방학으로 인해 혈액 부족이 예상되는 시기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