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0회 중국화훼박람회 한국 대표로 참가...43일간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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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0회 중국화훼박람회 한국 대표로 참가...43일간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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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국화훼박람회 서귀포시 전시관 ⓒ헤드라인제주
제10회 중국화훼박람회 서귀포시 전시관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43일 간 상하이 충밍구에서 개최한 '제 10회 중국화훼박람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서귀포시 야외전시관(150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전시기간 동안 서귀포시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30만명으로 집계됐다.

관람객들은 "코로나 19가 끝나면 꼭 제주에 가 보고 싶다", "제주도를 여행했을 때 추억들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현지의 통역안내사를 배치해 전시관 관람객들에게 전시관 소개와 안내 등을 비롯해 서귀포시의 청정환경과 웰니스 관광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도 운영했다.

박람회 전시관 홍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관광공사의 상해지사가 진행했다.

지사는 서귀포 전시관을 무대로 '생방송 랜선 제주여행'과 '리마인드 제주관광'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주상해제주홍보사무소에서는 유튜버 왕홍을 초청해 '제주에 있는 척' 라이브 방송을 2회에 걸쳐 운영했다.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가 매회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중국 젊은 층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화훼박람회는 4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의 국제행사로서 중국의 화훼올림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는 5887㎢에 이르는 전시 면적에 15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87개의 실외전시관과 64개의 실내전시관이 운영됐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관람객 수는 총 230여만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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