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1 종목별 생활체육 교실'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체육 인구 확대 및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배드민턴, 줄넘기, 체조, 당구, 롤러스포츠, 탁구, 배구, 국학기공, 바둑, 우슈, 족구, 태권도 등에서 종목별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체육회는 지난 5월 20일 제2차 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 종목별생활체육교실운영'에 대한 대상 단체와 종목을 선정했으나,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중단된바 있다. 

1일부터는 새로운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의해 그동안 중단되었단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운영을 재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각 종목별 사무국 또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생활체육부(064-717-7144)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스포츠 활동이 위축되었던 만큼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창출을 위해 운동능력 및 신체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 참여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