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민.관 체험처 방문을 통해 직업 현장을 느끼고, 체험하며 스스로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해 △국립기상과학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기당미술관, △제주fc클럽하우스 등 지역 내 문화.체육 시설들을 비롯한 △로컬푸드, △승마, △드론 등 18곳의 체험처를 발굴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서귀포시 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수시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해 체험처별 수용 인원을 5명에서 20명까지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 컴퓨터박물관의 경우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탐색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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