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6학년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일제 잔재가 있는 교기를 새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상징인 금잔화, 핸드볼, 관악,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양초' 문구 등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교기를 제작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기교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 교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광양초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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