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상품기업, 코로나 뚫고 미국·러시아 판로개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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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상품기업, 코로나 뚫고 미국·러시아 판로개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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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과 29일 도내 스타상품기업 사업현장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2021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제주 스타상품기업 9개사와 러시아 지역 해외바이어 22개사, 29일에는 미국지역 해외바이어 26개사와 통역 3자간 화상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제품(K푸드, K뷰티) 수입 이력이 있거나, 아시아권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현지바이어로 선별해 이뤄진다.

스튜디오 1곳에 모여 진행하던 방식에서 탈피, 각 상담 주체별(기업-해외바이어-통역) 사업장에서 온라인 화상미팅을 진행함으로서 현장감과 대화 집중도를 높이게 된다.

온라인 상담 시 수출제품에 대한 사용법 및 설명에 한계가 있다는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전에 상품샘플을 러시아와 미국 현지로 보내 상담 당일 해외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는 수출상담회 후 구매계약 체결·수출 연계 시 물류비와 인증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대면상담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극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각종 경기부양책과 백신 보급 등으로 세계경제의 회복 시점에 맞춰 제주기업들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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