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기한 책 속 과학이야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기한 책 속 과학 이야기'는 과학 관련 도서를 선정해 책 속에 나와 있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실제 체험활동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교는 대신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효돈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5개교다.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총 11회 걸쳐 진행되고 있다.
첫 수업은 지난 19일 오전 대신중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학생들은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도서를 읽고 소행성과 관련된 강의를 들으며 '나만의 LED 생일 별자리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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