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 대상 요리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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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 대상 요리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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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3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8회에 걸쳐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렌지를 활용한 요리수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요리는 가스불과 조리도구 사용으로 위험도가 높아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각장애인이 전자렌지를 활용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교육했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각 재료의 영양정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참가자는 "혼자 살고 있어 항상 요리와 식사가 고민이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렌지만으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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