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을 신청한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후임자로 구만섭(55)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이 내정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안부와 차기 행정부지사로 구 기획관을 발령하는 것으로 협의되고 있다.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인 구 내정자는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과장, 장관비서실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과거사관련지원업무지원단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충남 천안시 부시장을,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천안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행안부 정책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차기 행정부지사의 취임과 맞춰 최 부지사의 명퇴가 이뤄질 예정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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