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지난 16일 제주 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여름김치 및 밑반찬지원사업 '맛나게! 건강하게 ! 여름나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관은 제주도장애인지원협의회와 연계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배추김치 등 밑반찬 2종을 구성해 재가장애인 680가정에 전달했다.
원거리 지역 및 소외 대상자에게는 복지관에서 직접 재가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경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재가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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