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년원(원장 신원식)은 지난 16일 소년보호위원 제주소년원협의회(회장 황경남)로부터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피자와 음료수 등 35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소년보호위원 제주소년원협의회는 학생들의 진로 상담 활동, 멘토링, 장학금 및 물품 등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 사회복귀를 지원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대면 접촉이 중단된 후에는 분기별로 간식을 지원해오고 있다.
황경남 회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식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을 잊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소년보호위원 제주소년원협의회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직원들도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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