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6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진행된 참배에는 4‧3희생자유족회 오임종 회장‧김창범 상임부회장 등이 동행했다.
참배를 마친 이 검사장은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님들의 뜻과 역사를 잊지 않고 마음에 깊이 새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제주지검에서는 송삼현‧조재연‧박찬호 전임 검사장 등 신임 검사장이 발령할 때마다 4‧3평화공원을 방문,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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