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김성미)는 지난 10일과 14일 방과후에 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핑방지교육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도핑방지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운동선수에게 도핑이 어떤 의미인지, 금지약물에 어떤 것이 해당되는지, 도핑방지가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비폭력대화 써클활동도 진행됐다. 써클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축구 이외에 자기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선.후배가 평소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 간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