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하반기 책읽는 서귀포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2010년 8월 19일 출범해 서귀포시민의책 선정,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등 매년 시민들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작해 오는 7월 중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선정된 시민의 책과 시민독서운동 아카이빙 자료 등을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북클럽 독서 릴레이, 독서대담 연재, 독후감 대회, 2022년 시민의 책 선포식 등 지역 내 단체, 학교등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내년 서귀포시민의책 선정 준비, 시민의 책 릴레이(효돈초 어머니 독서회), '내 안의 역사' 전우용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책으로 하나되다!'를 외쳤던 10년 전 그 함성을 기억하며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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