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소통‧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기 학부모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학부모크리에이터'는 교육정책,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교육의 유익한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한 뒤 기사나 SNS‧유튜브 컨텐츠로 제작해 도민들에게 알리는 식으로 운영된다.

임기는 1년으로, 오는 7월 말 위촉장을 받은 후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에게는 미디어 전문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콘텐츠 제작 및 기사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1년 임기가 마무리될 때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7월 15일까지 지원서류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je.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소통지원관 홍보담당(☏ 064-710-0123)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말 개별 통보된다.

송성한 소통지원관은 "학부모크리에이터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제주교육',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