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오는 27일까지 '2021년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관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공연예술 △영상예술 △음악예술 △전통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진로탐색과 공연 및 전시 작품을 공동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합숙 및 집합공연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지만, 각 분야별 소그룹을 구성해 연습 과정을 늘릴 예정이다.
또 이번 캠프를 통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들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홈페이지(http://sgpedu.or.kr)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전화 064-763-3973)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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