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와 구좌읍 세화리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일 집무실에서 송두한 수산리장과 부지성 세화리장에게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2개 마을은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마을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제주형 웰니스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앞으로 1년 경과 후 마을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는 사무장 인건비, 소규모 관광 체험 프로그램 기반 조성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우 시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체험객들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제주만의 멋과 아름다움을 개발하고, 다시 찾기 쉽고 계속 머무르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농촌을 체험·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번에 2개 마을이 추가 지정되면서 제주시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총 12개 마을로 늘어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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