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하지 못하는 초·중·고 장애학생의 온라인 학습 보조 등을 위한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돌봄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중 초·중·고 장애학생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2003년부터 2014년까지의 출생자가 아닌 수급 학생인 경우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긴급돌봄 지원 대상자는 거주시설 내 집단감염으로 격리시설에 분산 조치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고 장애학생인 경우 신청 후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최대 6개월에 걸쳐 월 40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을 소진하게 되면 부족한 시간을 보충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분산 조치된 장애인에게는 1회 120시간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