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다중이용시설 특별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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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다중이용시설 특별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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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지속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 문화다중이용시설 171곳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8일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이달 4일 기준 12.42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유지됨에 따라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문화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소독 및 환기대장·종사자 발열대장 작성 △노래연습장 영업시간 제한(23:00~익일 05:00) 등이다.

서귀포시는 자체 점검과 별도로 제주도청, 자치경찰단과 함께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다중이용시설 사업장의 방역수칙 위반시설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3개월 이내 운영 중단 처분 등을 내릴 예정이다.

또 위반시설은 차후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별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임에 따라, 사업자와 이용객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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