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초(교장 고희숙)는 지난 3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찰관 체험을 주제로 운영됐다. 서귀포시경찰서에서 경찰관이 강사로 초청돼 직업 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평소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던 2학년 학생들은 경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경찰관이 입는 근무복과 경찰관이 사용하는 삼단봉, 수갑 등의 도구를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