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조만간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을 마치고 이를 환경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일 국회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중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으나, 두 차례 보완 요구를 받았다.
또 지난해 6월12일 환경부의 추가 보완요구가 이뤄지기도 했다.
환경부는 '조류충돌' 등 안전성 문제에 대한 보완책과, 동굴 등 주변 환경, 전략환경평가 초안에서 요구했던 '주민 수용성'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토부는 철새 조사 및 동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도 및 제주도의회 제2공항갈등해소특별위원회와 4차례의 쟁점토론 및 2차례의 '현공항 활용 검증' 토론회를 진행해 왔다.
토론회가 끝나고 도의회 특위는 제2공항 추진 여부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 방안을 논의했고,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도민의견 수렴 여론조사' 결과 도민 사회에서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국토부는 제주도에 이 여론조사 결과 및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입장을 각각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3월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해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이후 전략환경평가서를 재보완하며 침묵하던 국토부가 조만간 이를 환경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보완에서는 환경부가 요구한 철새 및 동굴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주민 수용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도민의견 여론조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할지, 원 지사의 주장 내용을 반영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 제출과 관련해 "아직 결정되지 않아 확답하기 어렵다"면서 "결정되면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2공항은 지난번 여론조사도 두 언론기관 합산 결론은
찬성 2421 반대 2294 로
오차 범위 밖으로 도민은 2공항 찬성이다 2공항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고 도민과 도의회가 줄기차게 정부에 요청해서 2015년에 발표했던 사업이다 발표당시 90%에 가까운 도민이 찬성했다 지금까지 반대여론이 높았던적 단한번이라도 있었나? 저주의 언론들 언론조작질 그만해라 여론조사결과로 건설할수있는 사업이었으면 2공항은 벌써 완공단계에 들어갔을거다 2공항이 들어서면서 피해를 입는 수용지역주민들의 의견만이 절대적으로 중요한거다 2공항과 아무런 관련도없는 서쪽지역주민들의 의견은 아무런 의미도 들을 가치도없는거다 언제나 이익집단들의 반대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할뿐이다 진정으로 제주의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절대다수의 제주도민들은 2공항을 지금도 간절히 원하고있다 쓰레기 언론들 잡소리 걷어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