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중앙초등학교(교장 박형숙)는 지난 21일 지역예술가 협력 수업의 일환으로 유튜버 피아니스트 아이슈타인과 함께 피아노 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주회를 직접 가서 볼 기회가 거의 없는 읍소재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한돌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를 직접 초청해 운영됐다. 수업은 학년별 맞춤형으로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동요메들리, 클래식 음악, 애니메이션 OST, 직접 작곡.편곡한 프로그램 등을 연주하면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에 익숙하게 잘 알고 있는 노래들이 피아노로 어떻게 편곡되고 연주되는지의 과정과 직접 작곡한 곡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관련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돌아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