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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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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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의 핵심 주체인 '자원화 조직체(공동자원화시설, 액비유통센터)' 9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오는 7월 2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축산환경관리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 2명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상황, 악취저감시설 관리 여부, 퇴·액비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시설 평가 등급(A, B, C)을 결정한다.

평가 등급에 따라 액비살포비가 A등급 30만원/ha, B등급 20만원, C등급 10만원 등으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 우수 액비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 선정 평가 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점검을 통해 A등급 2곳, B등급 5곳, C등급 2곳 등 등급을 결정했으며, 올해 액비살포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5개 업체(A등급 2곳, B등급 3곳)에 대해 2억 7000만원을 등급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원화 조직체 평가 결과, 악취개선 필요시설 및 미흡시설에 대한 자체 개선 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이행 여부 지도·점검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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