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스폐셜올림픽코리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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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스폐셜올림픽코리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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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내 체육시설에서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제 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스폐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판단하기 위해 기존 7,8월이 아닌 오는 11월에 열릴예정이다.

이번 하계대회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막식을 갖는 것으로 시작해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12개 정식종목과 드론축구가 시범종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 1900여명과 지도자 450명, 심판 및 스텝, 자원봉사자 1250명 등 총 3600여명이 서귀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해 참여시킴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인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스포츠 기구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통해 스포츠메카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짐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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