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지난 15일부터 제주시 내 초등 20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소통하고·행동하며·성장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행·성'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가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함께 △마술놀이 △전래놀이 △부모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양육 및 감정코칭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코로나19 상황에 화목한 가족을 이루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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