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약계층 지원 내부사례관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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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취약계층 지원 내부사례관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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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위기가구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 통합사례관리사 및 희망복지지원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해 위기 가구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실직, 정신건강(자살, 우울, 치매), 경제적 상황(공과금 및 주거비 체납 등) 및 일상생활 유지, 생활환경 열악과 관련된 항목에서 높은 위기도가 확인된 4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난도 사례관리로 선정된 대상 가구에 대해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하고 서비스(공공·민간제공 서비스 등)를 제공하며 이행상황 및 대상 가구의 환경·욕구 변화를 주기적으로 점검·파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 매주 심층적인 사례회의를 개최해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월 기준 서귀포시 지역 통합사례관리가구는 90가구이며, 서비스 연계건수는 486건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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