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 및 각 농협 임직원들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 봉사자들은 지난 15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일대와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서 취약농가 마늘수확 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농가 4만㎡에서 마늘수확을 지원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농촌 일손돕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주농협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근로자를 활용한 농작업 인력확보, 자원봉사자 모집 확대,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확대 추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해병대, 1365자원봉사센터, 사회봉사 대상자, 농업인단체, 도내 주요 기관단체, 농축협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00여명을 농가에 집중 투입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대처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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