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원격수업 전환 인프라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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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 원격수업 전환 인프라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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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지원단 회의 개최, 지원방안 마련
학교현장 방문 교사 애로사항 청취, 추가 지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내 동(洞) 지역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전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원격수업 관련 추가적인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문영봉 교육국장 주재로 원격수업지원단 회의를 긴급 개최해 원격수업 중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에서 긴박하게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선 교사들의 애로사항이 이어지는데 따른 긴급조치다.

먼저,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학교 방문을 통해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단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원격수업 미실시 55개교를 방문해 원격수업 플랫폼, 무선망, 원격수업 운영 기기 등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규모 초등학교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3학년 담임교사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튜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제적, 일시적 조치로 이뤄진 이번 원격수업 전환으로 인해 어려워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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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준 2021-05-14 16:12:57 | 122.***.***.21
요즘 코로나가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들 너무 힘들 거 같네요. 학교에서는 수업도 해야 해서 원격수업을 하고, 노력하시는 학교와 교사분들과 지원해주시는 교육청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이 힘든 상황을 다들 힘내서 이겨냅시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