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부모님과 교직원들의 고마움을 함께 기억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씩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올해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기념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자체적으로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기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꽃 사주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강동선 총무과장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이 카네이션과 함께 더욱 풍성해지고 따뜻해지길 소망한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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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로를 보듬어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로 웃음을 주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