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해안쓰레기 정화.조사 캠페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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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해안쓰레기 정화.조사 캠페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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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해안의 쓰레기를 줍는 '제주줍깅' 1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민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해안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안쓰레기 상황을 모니터링해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런 사실을 제주도와 공유함으로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해변활동 중에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탐방객이 많은 주요 해변지역을 중심으로 정화활동과 조사사업이 진행된다. 

최근 일일 입도객이 4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고 이들 중 대다수가 해변을 방문하고 해변에서 각종 레저활동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투기하는 사례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정화활동과 조사를 통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탐방객들의 의식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9일, 6월 12일, 6월 26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내도동 알작지해변, 김녕리 성세기해변, 곽지리 한담해변 등이다. 

참여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일 참여 인원은 30인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구글문서(https://forms.gle/FeMmCB9zSrCFs6H28)를 통해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선착순 마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환경운동연합(064-759-216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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