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회장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는 지난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익기금 3억57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농협은 지역사회로부터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하나로마트 수익의 일정액을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을 포함, 현재까지 총 28억73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농협의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취약계층 장학금, 경로당 난방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지원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금 전달은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열린 하나로마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총회에는 협의회 소속 조합장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성준 협의회장이 재선임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