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 '사격부 역사 제대로 알기 스토리텔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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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 '사격부 역사 제대로 알기 스토리텔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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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 7일 '표선고 사격부 역사 제대로 알기 스토리텔링' 시간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표선고는 지난 1970년부터 사격부를 운영해오고 있다. 1986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강혜자 선수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표선고 사격부는 탁월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간은 과거에 표선고의 사격부를 지도했던 박성화 선생님과 사격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선생님은 표선고 사격부의 창단 과정, 탁월했던 대회 성적, 학교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과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어서 현재 사격부 선수들이 가져야 할 마음 가짐에 대해서도 조언을 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표선고 사격장을 돌아보며 사격장의 설립 과정이 힘들었던 점, 훈련했던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표선고 사격부는 1985년에 사격장을 신축, 1994년에 증축, 그리고 지난해에 전자표적지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단체전에서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달 제주도사격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개인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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