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의 한 해변에서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 27분께 구좌읍 종달리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해녀ㄱ씨(81)가 의식이 없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하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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