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중목욕탕 이용자 코로나19 확진...동선 긴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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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중목욕탕 이용자 코로나19 확진...동선 긴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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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천목욕탕 5일 오전 9시 30분~12시, 6일 오전 7시 30분~오전 11시 30분 이용자 진단검사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 대중목욕탕에 확진자가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확진자 중 1명이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명물천목욕탕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방문자에 대한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5월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명물천목욕탕 여탕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www.jeju.go.kr/corona19.jsp#corona-main)’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제주보건소(728-1411~4), 서부보건소(728-4141~2), 동부보건소(728-4391~2), 서귀포시보건소(760-6091~2),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91~2), 서귀포시서부보건소(760-6291~2).<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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