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지난 23일부터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외부전문상담기관에서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함으로써 진행됐다. 상담은 건강한 교우관계의 기본적인 자세와 의사표현 방법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학생들은 교우관계를 형성할 때 갖춰야 하는 경청, 공감, 존중의 기술과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탐색으로 자존감이 향상되고 교우관계를 증진시켜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