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행복 소통 마당' 운영
상태바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행복 소통 마당'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 소통 마당'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 소통 마당'은 마을에 소통․화합 전문 강사를 직접 초빙해 진행하는 융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1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 자기소개하기 ▲나에게 마을은 어떤 의미인가요? ▲ 궁금합니다! 칭찬합니다! ▲ 소감발표 등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귀촌인 부부는 "평소 어색한 마음에 마을회관에 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자주 찾아와 인사도 나누고 마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화합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행복 소통 마당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064)760-3951) 또는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064)760-349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0개 마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 4월 의귀리와 남원2리 마을에 이어 이달에는 신풍리와 한남리 마을을 찾아가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