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항구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49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계류 중인 어선 ㄱ호 조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는 오후 7시 56분께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타실과 통신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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