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노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도립서귀포예술단이 마을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다양성과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마을 단위로 신청을 받아 총 9개 마을을 선정하고 10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은 지난 4일 도순초등학교에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다음 마을 음악회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는 8일 동광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전통적인 공연방식이 아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고 시민친화적인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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