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원초등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주전통놀이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원초는 지난 29일에는 1, 3, 4학년을 대상으로, 30일에는 2,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4시간씩 제주전통놀이인 한걸음술래잡기, 집줄 놀이 외 세 가지 놀이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모처럼 교실을 벗어나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뛰놀며 제주문화를 이해하고 친구들 간의 협동심을 키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주전통놀이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정체성을 함양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