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51회 지구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지구인 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원중 자율동아리 '큰엉드림'이 직접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 실천 가능한 구호, 포스터로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구 지키기 실천 행동으로 '채식 식사하기, 텀블러사용하기, 라면줄이기, 손수건사용하기' 중 하나를 선택한 후, 1주일 동안 실천해보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큰엉드림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부터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큰엉드림 동아리는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도 관련된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내외 환경 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